미용업계 인력난 심각.. ‘우선 이민직업군’ 추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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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계 인력난 심각.. ‘우선 이민직업군’ 추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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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경 완화 불구 구인 전망 암울 
“견습생은 충분하지만 기술인력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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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정 호주미용업협회 회장

장기간 심각한 기술 부족을 겪고 있는 미용업계가 정부의 우선 기술 이민 직업군 목록(PMSOL, Priority Migration Skilled Occupation List) 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

호주미용협회(Australian Hairdressing Council)와 호주소매인협회(Australian Retailers Association)가 미용 산업계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PMSOL에 미용 직종을 추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폴 자흐라 호주소매인협회장은 “최근 정부의 대대적인 국경 완화 방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매업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하지만 미용업계에서는 여전히 구인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업계의 미래 생존을 위해 PMSOL에 미용사를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샌디 정 호주미용협회장은 “견습생에 대한 정부 지원은 충분하지만, 문제는 견습생이 기술 격차를 메울 수는 없다는 것”이라며 “전문 실력을 갖춘 미용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미용 직종은 약 20년 동안 국가기술위원회(National Skills Commission)의 부족직업군 명단에 등재돼있지만 PMSOL에는 올라와 있지 않다. 현재 PMSOL에는 엔지니어와 약사, 간호사, 회계사, 프로그래머, 사회복지사, 요리사 등 44개의 직업군이 포함돼있다.

홍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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